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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감사와 나눔을 경험하는 놀이

읽는 시간 약 17분

12월 감사와 나눔을 경험하는 놀이는 영아가 일상에서 받은 도움을 알아차리고, 표정과 몸짓, 짧은 말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4주간의 놀이 내용과 1세·2세의 연령별 지원 방법, 교사의 실제 상호작용 문장, 관찰기록과 가정연계 활동까지 어린이집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간식 시간에 친구가 떨어뜨린 숟가락을 주워 건네거나, 울고 있는 친구 가까이에 인형을 가져다 놓는 영아가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놀던 공을 교사에게 건넨 뒤 다시 받아가며 웃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이 성인이 생각하는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모두 이해해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행동에 관심을 보이고, 물건과 마음을 주고받는 경험은 감사와 나눔을 배우는 출발점이 됩니다.

교사는 “고맙다고 해야지”, “친구에게 양보해야지”라고 정답을 요구하기보다 영아가 도움을 받은 순간과 자발적으로 무언가를 건넨 행동을 구체적으로 말해 줍니다.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관계 속에서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세 영아에게 감사와 나눔은 어떤 의미일까요?

1~2세 영아의 감사는 예의 바른 인사말을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도움을 준 사람을 바라보고 미소를 짓거나, 받은 물건을 품에 안고 다시 놀이를 이어 가는 행동도 고마움을 나타내는 반응이 될 수 있습니다.

나눔 역시 자신이 사용하던 놀잇감을 다른 사람에게 무조건 양보하는 행동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영아는 자신과 물건의 관계를 형성하고 소유에 대한 감각을 알아가는 중이므로 소중하게 사용하던 물건을 즉시 내어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영아기 나눔은 다음과 같은 경험에서 시작됩니다.

  • 다른 사람이 건넨 물건을 받아봅니다.
  • 자신이 선택한 물건을 친구나 교사에게 건넵니다.
  • 충분히 준비된 자료를 친구와 같은 공간에서 사용합니다.
  • 친구와 함께 물건을 옮기고 담아봅니다.
  • 도움을 받거나 주었을 때 나타나는 표정과 행동을 살펴봅니다.

교사는 영아가 자발적으로 건네고 받아보는 과정을 충분히 경험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나눔을 평가하거나 강요하면 영아는 물건을 빼앗긴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12월 사회정서교육 주제와 목표

전체 주제: 고마운 마음을 나누어요

12월에는 영아가 어린이집 생활에서 만나는 도움과 배려를 알아차리고, 자신에게 가능한 방법으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도록 지원합니다.

  •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건넨 도움과 물건에 관심을 보입니다.
  • 표정과 몸짓, 짧은 말로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 친구와 물건을 주고받는 경험을 합니다.
  • 함께 사용하거나 공동으로 참여하는 놀이를 경험합니다.
  •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아갑니다.

감사와 나눔은 정해진 시간에 한 번 진행하는 활동보다 식사, 옷 입기, 정리와 놀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더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교사는 영아의 자발적인 행동을 기다리고 그 의미를 짧은 말로 연결해 줍니다.

1세와 2세의 표현 방법은 다릅니다

1세는 미소 짓기, 손 내밀기, 물건 건네기, 상대방 바라보기처럼 비언어적인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사는 영아가 말을 하지 않아도 이러한 행동을 감사와 나눔의 표현으로 알아차려야 합니다.

2세는 “고마워”, “여기”, “같이 해”와 같은 짧은 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놀이가 방해받거나 좋아하는 물건을 함께 사용해야 할 때는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나눔을 요구하기보다 영아가 사용할 물건을 충분히 확보하고,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만으로 표현 수준을 판단하지 않고 각 영아가 평소 사용하는 말과 몸짓, 관계 경험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12월 주차별 감사와 나눔 놀이 계획

주차 놀이 제목 주요 사회정서 경험
1주 누가 나를 도와주었을까요? 생활 속에서 받은 도움 알아차리기
2주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요 표정과 몸짓, 짧은 말로 반응하기
3주 함께 사용하니 즐거워요 충분한 자료를 친구와 함께 사용하기
4주 내 마음을 담아 건네요 자발적으로 물건과 도움 건네기

1주차 놀이: 누가 나를 도와주었을까요?

첫째 주에는 영아가 어린이집 일상에서 자신이 받은 도움을 알아차리도록 지원합니다. 교사가 감사해야 할 대상을 정해 알려주기보다 실제로 도움이 오간 순간을 구체적인 말로 들려줍니다.

친구가 굴러간 공을 가져다주거나 교사가 소매를 내려주었을 때, 다른 영아가 바구니를 함께 옮겨 주었을 때 그 상황을 짧게 설명합니다.

어린이집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장면 예시입니다.

영아가 바닥에 떨어진 놀잇감을 바라보지만 손이 닿지 않습니다. 가까이에 있던 친구가 놀잇감을 집어 영아 앞에 놓습니다. 교사는 “친구가 네 놀잇감을 주워서 가져다주었네”라고 말합니다. 영아가 친구를 바라보며 웃자 “친구를 보고 웃어 주었구나. 고마운 마음이 전해졌겠다”라고 반응합니다.

1세 관찰과 지원

  • 도움을 받았을 때 상대를 바라보거나 표정이 달라지는지 살펴봅니다.
  • 도움을 준 사람과 행동을 짧고 구체적으로 말해 줍니다.
  • 고개 숙이기나 감사 인사를 반복해서 따라 하게 하지 않습니다.
  • 영아의 미소와 시선, 몸짓을 의미 있는 반응으로 인정합니다.

2세 관찰과 지원

  • 누가 무엇을 도와주었는지 상황과 사람을 연결해 줍니다.
  • 영아가 자신의 방식으로 반응할 시간을 기다립니다.
  • “고마워” 외에도 미소, 손 흔들기, 물건 건네기 등 다양한 표현을 인정합니다.
  • 도움을 받은 뒤 놀이를 어떻게 이어 가는지도 살펴봅니다.

교사의 실제 상호작용 문장

  • “친구가 굴러간 공을 찾아주었구나.”
  • “선생님이 지퍼를 올려주니 편안해졌네.”
  • “친구를 바라보고 웃어 주었구나.”
  • “네가 고개를 끄덕여 마음을 전했네.”

2주차 놀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요

둘째 주에는 도움을 받은 뒤 영아에게 가능한 방법으로 고마움을 표현해 봅니다. 교사는 감사 인사를 시키기보다 표정, 손짓과 짧은 말 가운데 영아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인형에게 음식을 건네고 받아보거나 교사와 공을 주고받으며 “받았어”, “고마워”, “또 줄게”와 같은 말을 자연스럽게 들려줄 수 있습니다. 인형극처럼 정해진 내용을 재현하기보다 영아가 먼저 시작한 주고받기 놀이를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1세 관찰과 지원

  • 물건을 받은 뒤 웃거나 몸을 움직이는 반응을 살펴봅니다.
  • 손 흔들기, 눈 맞추기와 같은 간단한 표현을 교사가 먼저 보여줍니다.
  • 영아가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아도 억지로 표현하게 하지 않습니다.
  • 주고받기 놀이가 이어지면 같은 말을 반복해 들려줍니다.

2세 관찰과 지원

  • 영아가 사용하는 감사 표현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확장합니다.
  • 정확한 발음이나 완전한 문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 영아가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할 때 그 의미를 설명해 줍니다.
  • 도움을 받은 상황에 맞는 짧은 말을 선택하도록 돕습니다.

교사의 실제 상호작용 문장

  • “친구가 컵을 건네주었네. 어떤 마음을 전하고 싶어?”
  • “친구에게 미소를 보여주었구나.”
  • “‘고마워’라고 짧게 말해 주었네.”
  • “인형에게 음식을 받고 다시 접시를 건네주는구나.”

3주차 놀이: 함께 사용하니 즐거워요

셋째 주에는 친구와 물건을 함께 사용하고 공간을 공유하는 경험을 지원합니다. 영아에게 나눔을 가르치기 위해 하나의 놀잇감을 여러 명에게 제공하면 경쟁과 갈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공, 그릇, 블록, 천처럼 영아가 자주 찾는 자료를 충분히 준비하고 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놀이할 수 있게 합니다. 이후 영아의 관심에 따라 공을 한 바구니에 모으거나 긴 천을 함께 흔드는 놀이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장면 예시입니다.

두 영아가 각자 통에 블록을 담다가 한 영아가 큰 바구니를 가져옵니다. 다른 영아가 자신의 블록 하나를 바구니에 넣자 첫 번째 영아도 블록을 넣습니다. 교사는 “두 사람이 같은 바구니에 블록을 담고 있구나”라고 말하며 놀이를 지켜봅니다. 교사가 모든 블록을 함께 넣도록 지시하지 않아도 영아들은 자신의 속도로 놀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세 관찰과 지원

  • 친구와 가까운 공간에서 비슷한 놀이를 하는지 살펴봅니다.
  • 서로 경쟁하지 않도록 같은 종류의 자료를 충분히 제공합니다.
  • 물건을 건넬 때 친구의 반응을 함께 살펴봅니다.
  • 친구에게 주고 싶지 않다는 의사도 존중합니다.

2세 관찰과 지원

  • 친구와 같은 자료나 공간을 사용하는 방법을 관찰합니다.
  • “같이 담을까?”, “다른 바구니를 사용할까?”처럼 선택 가능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 친구의 물건을 가져가기 전에 말이나 몸짓으로 요청하도록 돕습니다.
  • 함께 사용한 결과보다 영아들 사이에 오간 행동과 반응에 관심을 둡니다.

교사의 실제 상호작용 문장

  • “친구 옆에서 같은 모양을 만들고 있구나.”
  • “큰 바구니에 두 사람의 블록이 함께 들어갔네.”
  • “친구에게 건네고 싶은지 먼저 물어볼까?”
  • “지금은 더 가지고 놀고 싶구나. 놀이가 끝나면 알려줄 수 있어.”

4주차 놀이: 내 마음을 담아 건네요

넷째 주에는 영아가 자신이 선택한 물건이나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경험을 합니다. 완성된 선물을 똑같이 만드는 활동보다 영아가 그리고 붙이거나 고른 것을 자유롭게 건넬 수 있게 합니다.

스티커를 붙인 작은 종이, 자연물, 직접 고른 사진이나 그림을 가족과 교사, 친구에게 건넬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주고 싶지 않다면 자신의 작품으로 간직하는 선택도 존중합니다.

교실에서는 휴지를 가져다주기, 빈 그릇을 정리하기, 친구의 가방을 알려주기처럼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도움 행동을 발견해 줍니다.

1세 관찰과 지원

  • 영아가 물건을 누구에게 가져가는지 관찰합니다.
  • 건넨 물건을 상대가 받았을 때 나타나는 반응을 말해 줍니다.
  • 영아가 만든 결과물을 교사가 수정하거나 완성하지 않습니다.
  • 자신이 만든 것을 계속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도 존중합니다.

2세 관찰과 지원

  • 누구에게 무엇을 건네고 싶은지 영아가 선택하도록 합니다.
  • 상대방이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기다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 도움을 준 행동을 막연한 칭찬보다 구체적인 말로 설명합니다.
  • 도움을 받는 사람의 표정과 반응도 함께 살펴봅니다.

교사의 실제 상호작용 문장

  • “네가 고른 그림을 친구에게 건네고 싶구나.”
  • “휴지를 가져다주어서 친구가 닦을 수 있었네.”
  • “친구가 받은 그림을 보며 웃고 있구나.”
  • “이 그림은 네가 가지고 싶구나. 간직해도 괜찮아.”

나눔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지원하는 방법

영아가 놀잇감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나눔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놀이에 몰입한 상태에서는 자신이 사용하던 물건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교사는 영아의 마음을 인정하면서 친구의 요구도 함께 들려주고, 두 영아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돕습니다.

  • 현재 상황 말하기: “두 사람이 같은 자동차를 잡고 있구나.”
  • 각자의 마음 확인하기: “너는 더 가지고 놀고 싶고, 친구도 사용하고 싶구나.”
  • 안전한 경계 알려주기: “가지고 싶어도 잡아당기거나 밀 수는 없어.”
  • 가능한 방법 제안하기: “기다릴까, 같은 자동차를 찾아볼까?”
  • 영아의 선택 기다리기: 교사가 바로 순서를 결정하지 않고 영아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나눔은 자신의 것을 포기하는 행동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물건과 경험을 주고받는 과정입니다. 충분히 사용한 뒤 자발적으로 건네거나 같은 자료를 나란히 사용하는 경험도 나눔의 기초가 됩니다.

감사와 나눔 놀이에서 피해야 할 반응

  • 도움을 받을 때마다 반드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게 하지 않습니다.
  • 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마움을 모른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 친구가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용 중인 물건을 빼앗아 주지 않습니다.
  • 선물을 모든 영아가 똑같은 모습으로 완성하게 하지 않습니다.
  • 나누어 준 영아만 착한 아이로 칭찬하지 않습니다.
  • 친구에게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이기적인 행동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 교사가 놀이 결과를 대신 만들거나 정리하지 않습니다.

“친구에게 줬으니 착하네”라는 말보다 “네가 친구에게 공을 건네자 친구가 받아서 굴렸구나”라고 행동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아는 어른의 평가보다 자신의 행동이 관계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감사와 나눔을 관찰기록으로 남기는 방법

감사와 나눔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므로 영아가 실제로 보인 행동을 먼저 기록해야 합니다. 행동을 관찰한 내용과 교사의 해석을 구분하면 영아의 변화를 더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분 기록 예시
놀이 경험 친구가 바닥에 떨어진 공을 주워 건네자 영아가 공을 받은 뒤 친구의 얼굴을 바라보며 웃었다.
배움 친구가 건넨 도움을 받고 시선과 표정으로 반응하며 관계를 이어 갔다.
교사 성찰 감사 인사를 요구하지 않고 기다리자 영아가 자신의 방식으로 친구에게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원 계획 물건과 도움을 주고받는 순간을 구체적인 말로 들려주고 영아들의 반응을 충분히 기다린다.

가정연계 안내문

12월에는 감사와 나눔을 생활 속에서 경험합니다

1~2세 영아의 고마움은 말로만 나타나지 않습니다. 도움을 준 사람을 바라보고 웃거나, 받은 물건을 소중하게 들고 가는 행동에도 아이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고맙다고 해야지”라고 말하기 전에 누가 무엇을 도와주었는지 아이에게 들려주세요. 가족이 도움과 물건을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관계 속에서 감사와 나눔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사용 중인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바로 주도록 요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히 사용한 뒤 건네거나 함께 사용할 방법을 찾아보는 과정도 소중한 나눔의 경험입니다.

주차별 가정연계 활동 방법

주차 가정 놀이 활동 방법 부모의 대화 문장
1주 도움을 찾아봐요 식사와 옷 입기 중 가족이 아이에게 도와준 일을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할머니가 네 물컵을 가져다주셨네.”
2주 우리 가족의 감사 표현 말과 미소, 안아주기 등 가족이 사용하는 다양한 감사 표현을 보여줍니다. “아빠는 도와줘서 고맙다고 웃으며 말했어.”
3주 함께 담고 옮겨요 가족과 빨래나 장난감을 한 바구니에 담아 함께 옮겨봅니다. “함께 담으니 바구니가 가득 찼네.”
4주 마음을 건네요 아이가 고른 그림이나 물건을 원하는 가족에게 건네봅니다. “네가 고른 그림을 할머니에게 주고 싶구나.”

한 달 동안 살펴볼 영아의 변화

  • 도움을 준 사람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 도움을 받은 뒤 미소나 몸짓, 짧은 말로 반응합니다.
  • 친구나 교사에게 자발적으로 물건을 건넵니다.
  • 친구와 같은 자료를 가까운 공간에서 사용합니다.
  • 함께 물건을 담거나 옮기는 놀이에 참여합니다.
  • 친구에게 주고 싶지 않을 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합니다.
  • 다른 사람의 도움 행동에 관심을 보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모두 나타나야 감사와 나눔을 배웠다고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한 달 동안 영아가 사람과 물건을 주고받는 상황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교사의 지원을 통해 어떤 새로운 표현을 시도했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감사와 나눔은 따뜻한 관계를 경험하는 과정입니다

영아는 감사의 뜻을 설명으로 이해하기보다 자신이 도움을 받고 편안해진 경험, 무언가를 건넸을 때 상대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그 의미를 알아갑니다.

교사가 감사 인사를 대신 말해 주고 나눌 수 있는 충분한 환경을 마련하면 영아는 부담 없이 관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물건을 지키고 싶은 마음도 존중받아야 다른 사람과 자발적으로 나누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2월에는 영아가 무엇을 양보했는지보다 누구의 도움을 바라보았는지, 어떤 마음으로 물건을 건넸는지, 친구와 함께하며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를 살펴보세요.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은 주고받음이 영아에게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전해 줍니다.

estherk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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