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서학습 SEL과 정서지능, 차이점과 공통점
SEL 제대로 알기 ③
사회정서학습 SEL과 정서지능, 차이점과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두 개념은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정서지능과 SEL의 차이점과 공통점, 영유아 교육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교육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정서지능, 정서교육, 사회정서학습이라는 말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세 용어 모두 감정과 관계를 다루기 때문에 비슷한 개념처럼 느껴집니다.
실제로 두 개념이 겹치는 부분도 많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며, 감정을 상황에 맞게 다루는 능력을 중요하게 본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정서지능은 주로 개인이 감정 정보를 인식하고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설명하는 개념입니다. 반면 사회정서학습 SEL은 이러한 능력을 포함해 관계와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식과 태도,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교육 과정입니다.
쉽게 말하면 정서지능은 아이가 발달시켜 가는 능력에 가깝고, SEL은 그 능력을 관계와 생활 속에서 배우도록 지원하는 교육적 접근에 가깝습니다.
정서지능이란 무엇인가요?
정서지능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감정 정보를 생각과 행동에 활용하고,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정서지능을 처음 학문적으로 설명한 피터 샐러비와 존 메이어는 정서지능을 감정을 정확하게 지각하고, 감정을 사고에 활용하며, 감정의 의미와 변화를 이해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으로 보았습니다.
정서지능을 설명하는 이론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에 초점을 둔 모델이 있고, 자기동기와 공감, 사회적 기술과 같은 특성까지 폭넓게 포함하는 모델도 있습니다.
부모와 교사가 영유아의 정서지능을 이해할 때는 점수나 성격으로 단정하기보다 다음과 같은 능력의 발달 과정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능력
- 다른 사람의 표정과 목소리에서 감정을 살피는 능력
- 감정이 생긴 이유와 변화를 이해하는 능력
- 감정을 생각과 문제해결에 활용하는 능력
-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적절한 행동을 선택하는 능력
예를 들어 아이가 블록이 무너진 뒤 자신의 속상함을 알아차리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쌓아 보려고 한다면 감정 인식과 감정조절 능력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정서학습 SEL은 무엇인가요?
SEL은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의 약자로 사회정서학습을 의미합니다. 아이와 성인이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하고, 감정을 관리하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관계를 유지하고, 배려 있는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지식과 태도,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는 과정입니다.
CASEL은 사회정서학습의 핵심을 자기인식, 자기관리, 사회적 인식, 관계 기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의 다섯 가지 역량으로 설명합니다.
SEL에서 중요한 단어는 ‘학습’입니다. 사회정서 능력을 타고난 성격이나 고정된 특성으로 보지 않고, 관계와 놀이, 대화와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바라봅니다.
아이가 화가 났을 때 “화내면 안 돼”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기 어렵습니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안전하게 표현하고, 진정한 뒤 다음 행동을 선택하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어른이 아이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 주고, 행동의 한계를 알려 주고, 다른 표현을 사용해 보도록 돕는 과정이 바로 생활 속 사회정서학습이 될 수 있습니다.
정서지능과 SEL의 가장 큰 차이
두 개념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을 설명하는 개념인가에 있습니다.
정서지능은 사람이 감정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아차리고 이해하고 활용하며 조절하는지를 설명하는 심리학적 개념입니다. 개인이 지닌 정서 관련 능력에 초점을 둡니다.
사회정서학습은 이러한 능력을 포함해 자기이해와 관계, 문제해결, 의사결정에 필요한 역량을 어떻게 배우고 가르칠 것인지 다루는 교육적 개념입니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서지능은 감정을 다루는 능력이고, SEL은 그 능력을 포함한 사회정서 역량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정서지능이 높은지 낮은지를 판단하는 것과 SEL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닙니다. 아이가 현재 어떤 능력을 보이는지 이해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필요한 능력을 연습할 수 있도록 환경과 경험을 마련하는 것이 SEL입니다.
정서지능은 개인의 능력, SEL은 교육의 과정입니다
정서지능은 아이가 보이는 능력의 현재 모습을 설명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구분하는지, 다른 사람의 표정을 읽는지, 감정이 커졌을 때 행동을 조절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SEL은 아이가 이러한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어른이 어떤 경험을 제공할 것인지에 관심을 둡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친구에게 장난감을 빼앗겨 화가 난 상황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자신이 화가 났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친구의 표정을 살피며 행동을 조절하는 것은 정서지능과 관련된 능력입니다.
이때 어른이 “장난감을 빼앗겨서 화가 났구나. 때리지는 않을 거야. ‘내가 놀고 있었어’라고 말해 보자”라고 지원하는 것은 사회정서학습의 과정입니다.
정서지능은 아이가 사용하는 능력을 설명하고, SEL은 그 능력을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이해하면 두 개념의 차이가 분명해집니다.
SEL은 정서지능보다 다루는 범위가 넓습니다
정서지능은 감정의 인식과 이해, 활용, 조절에 중심을 둡니다. SEL 역시 이러한 능력을 중요하게 다루지만 교육의 범위는 감정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사회정서학습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함께 포함됩니다.
- 자신의 관심과 강점, 어려움을 이해하기
- 감정과 행동을 상황에 맞게 조절하기
- 개인과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기
- 다른 사람의 관점과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기
-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거나 제공하기
- 의견이 다를 때 대화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 자신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고려해 선택하기
- 행동의 결과를 살피고 책임 있게 결정하기
이처럼 SEL은 개인의 감정 능력뿐 아니라 관계를 맺는 방법과 공동체 안에서 필요한 선택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아이에게 감정 단어를 알려 주는 것만으로 SEL 교육이 완성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배운 감정을 관계와 행동, 문제해결에 실제로 사용해 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정서지능과 SEL의 공통점
정서지능과 SEL은 서로 다른 개념이지만 겹치는 능력이 많습니다. 두 개념의 대표적인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능력을 중요하게 봅니다.
- 다른 사람의 감정과 관점을 이해하는 능력을 다룹니다.
- 감정과 행동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 감정이 커졌을 때 안전한 방법으로 조절하는 능력을 강조합니다.
- 공감과 의사소통, 관계 형성을 중요하게 봅니다.
- 감정을 생각과 문제해결에 활용하도록 돕습니다.
정서지능에서 말하는 감정 인식은 SEL의 자기인식과 연결됩니다. 감정조절은 자기관리와 관련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은 사회적 인식과 이어집니다.
다만 두 개념의 영역을 정확히 일대일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SEL에는 관계 기술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처럼 감정 능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회적·교육적 요소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정서지능이 높으면 항상 차분할까요?
정서지능이 높다는 말을 화를 내지 않고 항상 침착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감정을 잘 다룬다는 것은 불편한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화가 날 만한 상황에서 화를 느끼고, 두려운 상황에서 긴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중요한 것은 감정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그 감정에 맞는 표현과 행동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정서지능이 발달한 아이도 울거나 화를 낼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마음을 말하거나 도움을 요청하고, 감정이 진정된 뒤 상황을 다시 살펴보는 방법을 조금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서지능을 평가할 때 울음이나 화의 횟수만 확인해서는 안 됩니다.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떤 도움을 받아 진정하며, 이후 상황으로 어떻게 돌아오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정서지능이 높으면 친구에게 항상 양보할까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아이는 무조건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감과 자기주장은 함께 발달해야 합니다.
자신이 사용하던 놀잇감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한 사회정서 능력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면서 자신의 요구를 적절하게 말할 수 있어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친구도 하고 싶대. 무조건 양보해”라고 말하기보다 다음과 같이 도울 수 있습니다.
“너는 더 하고 싶고 친구도 기다리고 있구나.”
“조금 더 한 뒤에 줄까, 함께 사용할 방법을 찾아볼까?”
이러한 대화는 한 아이의 욕구를 억누르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입장을 함께 살펴보도록 돕습니다.
정서지능은 타고난 성격과 같지 않습니다
차분한 아이를 보면 정서지능이 높고, 감정을 크게 표현하는 아이를 보면 정서지능이 낮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감정 표현의 강도와 정서지능은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기질적으로 반응이 빠르고 감정을 크게 표현하는 아이도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관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조용하고 순응적인 아이가 자신의 불편함을 표현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표면적인 행동만 보고 정서지능을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감정을 느끼는 강도, 표현 방식,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속도에는 기질과 발달 수준, 관계 경험이 함께 영향을 줍니다.
SEL은 아이의 기질을 바꾸는 교육이 아닙니다. 각자의 기질을 존중하면서 감정과 관계를 다루는 방법을 넓혀 주는 교육입니다.
감정을 잘 말하면 정서지능이 높은 걸까요?
감정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은 정서지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감정 어휘를 잘 사용하는 것만으로 정서지능 전체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가 “속상해”, “답답해”, “부끄러워”라는 말을 알고 있어도 감정이 커진 순간에는 물건을 던지거나 친구를 밀 수 있습니다. 감정에 관한 지식과 실제 상황에서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 사이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영아도 어른에게 다가가 안정을 찾거나, 우는 친구에게 놀잇감을 건네며 정서적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정서지능은 말의 수준만으로 확인하기보다 표정과 몸짓, 도움 요청, 회복 과정과 관계 행동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SEL은 정서지능을 높이는 프로그램인가요?
SEL 활동은 정서지능과 겹치는 능력을 연습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피고, 감정을 조절하는 경험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SEL을 정서지능 점수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SEL은 개인의 능력 변화뿐 아니라 아이가 생활하는 관계와 환경도 중요하게 봅니다.
아이가 감정을 안전하게 말하도록 가르치면서 어른이 아이의 표현을 무시한다면 배운 기술이 생활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라고 가르치면서 도움을 요청했을 때 꾸중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있습니다.
사회정서학습은 아이에게 기술을 가르치는 일과 함께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관계와 환경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같은 행동을 두 개념으로 살펴보기
아이가 쌓은 블록을 친구가 건드려 무너뜨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아이는 화를 내며 친구를 밀려고 합니다.
정서지능의 관점에서는 다음과 같은 능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자신이 화가 났다는 것을 알아차리는가?
- 블록이 무너져 속상해진 이유를 이해하는가?
- 친구의 표정과 반응을 살펴보는가?
- 감정을 표현하면서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가?
SEL의 관점에서는 아이가 이러한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어떤 지원을 제공할지 생각합니다.
- 어른이 아이의 감정에 적절한 이름을 붙여 줍니다.
- 친구를 미는 행동은 안전하게 막아 줍니다.
- “내가 만든 거야”, “건드리지 마”와 같은 표현을 알려 줍니다.
-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블록을 다시 쌓거나 놀이 공간을 나누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 갈등이 끝난 뒤 두 아이가 놀이를 다시 이어 가도록 지원합니다.
정서지능의 관점은 아이가 어떤 정서 능력을 사용하고 있는지 이해하게 합니다. SEL의 관점은 그 능력이 관계와 생활 속에서 발달하도록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지원할지 구체화합니다.
부모와 교사가 알아야 할 차이
정서지능과 SEL의 차이를 알면 아이에게 “정서지능이 낮다”는 평가를 붙이는 대신 어떤 경험이 더 필요한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친구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표정과 목소리를 함께 관찰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화가 났을 때 손이 먼저 나간다면 감정을 표현하는 짧은 문장을 반복해서 알려 줄 수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포기한다면 “도와줘”라는 말을 사용해 보고,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질문하면 지원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아이는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가?
- 자신의 마음을 어떤 행동으로 표현하고 있는가?
-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볼 여유가 있는가?
- 감정이 커졌을 때 어떤 도움을 받아들이는가?
-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표현과 아직 어려운 표현은 무엇인가?
- 다음에는 어떤 행동을 짧게 연습해 볼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은 아이의 행동을 평가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실제로 필요한 사회정서 경험을 찾도록 돕습니다.
정서지능과 SEL에 대한 오해
-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는 화를 내거나 울지 않는다는 생각
- 차분하고 순응적인 아이는 정서지능이 높다는 생각
- 감정 단어를 많이 알면 감정조절도 잘할 것이라는 생각
- 친구에게 항상 양보하는 행동을 공감 능력으로 판단하는 것
- SEL을 문제행동을 줄이는 훈육 프로그램으로만 사용하는 것
- 정해진 활동 몇 번으로 사회정서 능력이 완성된다고 기대하는 것
- 아이의 정서지능을 고정된 성격이나 점수로 단정하는 것
사회정서 능력은 상황과 관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감정을 잘 표현하지만 낯선 환경에서는 말이 줄어들 수 있고, 어른에게는 도움을 요청하지만 또래 갈등에서는 어려움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한두 번의 행동보다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는 표현과 변화의 방향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정서지능을 이해하고 SEL로 지원하세요
정서지능과 사회정서학습은 서로 경쟁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정서지능은 아이에게 필요한 감정 능력을 이해하게 하고, SEL은 그 능력을 어떻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게 도울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두 개념은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며,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행동을 선택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SEL은 정서 능력에 더해 관계 형성과 협력, 갈등 해결, 책임 있는 선택까지 포함하며 아이가 생활하는 가정과 교육기관의 관계와 환경도 함께 살펴봅니다.
아이에게 “감정을 잘 조절해야 해”라고 요구하기 전에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는 말을 들려주고, 도움을 요청할 기회를 제공하며, 실패한 뒤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주세요.
정서지능은 아이 안에서 저절로 완성되는 능력이 아닙니다. 감정을 이해해 주는 어른과 안전하게 표현해 본 경험, 관계 속에서 여러 방법을 연습한 시간이 쌓이면서 발달합니다. 그 배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사회정서학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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