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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물건을 가져오는 아이, 혼내기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것

읽는 시간 약 15분

남의 물건을 가져오는 아이를 바로 도벽으로 판단하기보다 연령에 따른 소유 개념과 행동 이유를 살펴보고, 물건을 올바르게 돌려주는 지도 방법을 알아봅니다.

아이의 주머니나 가방에서 처음 보는 장난감이 나왔을 때 부모는 당황하게 됩니다. 어디에서 가져왔는지 물었는데 아이가 대답하지 않거나 “내 거야”라고 주장하면 혹시 물건을 훔치는 습관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유아가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져오는 행동을 성인의 절도와 같은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어린아이는 소유 개념과 충동조절,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직 어리니까 괜찮다”며 넘어가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갖고 싶은 마음은 이해해 주되, 허락 없이 가져올 수 없다는 기준과 물건을 돌려주는 책임을 분명하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한 번 가져왔다고 도벽으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아이가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져온 행동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한두 번의 행동만으로 아이를 “도둑”, “거짓말쟁이”, “도벽이 있는 아이”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도벽이라는 말은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보다 부모의 불안을 키우고 아이에게 부정적인 정체성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먼저 언제, 어디에서, 어떤 물건을 가져왔으며 그 물건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아이는 예뻐서 갖고 싶었거나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빌리는 것과 가지는 것의 차이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순간적인 욕구를 멈추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고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치는 것입니다.

소유 개념은 어떻게 발달할까요?

어린아이도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자주 사용하는 물건과 사람의 관계를 알아차립니다. 엄마의 가방이나 아빠의 안경처럼 익숙한 물건이 누구의 것인지 구분하고, 자신의 물건에는 “내 거”라고 강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물건의 주인을 아는 것과 소유에 관한 여러 규칙을 상황에 맞게 지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아이는 빌린 물건과 선물 받은 물건, 잠시 가지고 노는 공용 물건을 혼동할 수 있습니다.

눈앞에 있는 물건을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으니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친구가 사용하지 않고 있으니 가져가도 된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연령이 높아지면서 허락, 빌리기, 선물, 분실물처럼 소유가 달라지는 상황을 점차 세밀하게 이해합니다.

따라서 “남의 물건을 가져오면 안 돼”라는 말만 반복하기보다 누구의 물건인지, 사용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사용한 뒤에는 어디에 돌려놓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령에 따라 행동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0~2세는 갖고 싶은 물건이 보이면 먼저 손을 뻗을 수 있습니다. 물건의 주인을 어느 정도 알아보더라도 욕구를 멈추고 허락을 구하는 능력은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는 물건을 빼앗아 혼내기보다 “친구 것이야”, “같이 물어보자”처럼 짧고 일관된 말을 들려줍니다.

3세 무렵에는 ‘내 것’과 ‘친구 것’을 구분하기 시작하지만, 예쁜 물건을 발견하면 갖고 싶은 마음이 규칙보다 앞설 수 있습니다. 잠시 빌린 것을 자기 것이 되었다고 생각하거나 허락의 의미를 정확히 적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세가 되면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져오면 안 된다는 규칙을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충동을 멈추기 어렵거나, 친구도 비슷하게 행동했다는 이유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건을 숨겼다고 해서 행동의 의미를 성인과 똑같이 해석할 수는 없지만, 왜 숨겼는지는 차분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5세 무렵에는 빌리기와 선물 받기, 허락 없이 가져가는 행동의 차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물건을 돌려주고 자신의 행동을 바로잡는 책임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발달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같은 연령이라도 언어발달과 충동조절, 가정에서 경험한 규칙에 따라 소유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다를 수 있습니다.

남의 물건을 가져오는 아이의 마음

행동을 바로잡으려면 아이가 왜 물건을 가져왔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유를 이해하는 것은 행동을 허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 물건이 너무 갖고 싶었습니다. 갖고 싶은 욕구가 커지면서 허락을 구해야 한다는 규칙을 잠시 잊을 수 있습니다.
  • 빌리는 것과 가지는 것을 혼동했습니다. 잠시 가지고 놀았다는 이유로 자기 물건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공용 물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아이가 함께 사용하는 물건과 개인 물건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 충동을 멈추기 어려웠습니다. 가져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눈앞의 물건에 이끌려 행동이 먼저 나올 수 있습니다.
  • 친구의 관심을 얻고 싶었습니다. 인기 있는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친구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속상한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했습니다. 친구에게 화가 나거나 서운한 마음을 물건을 가져가는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어른의 관심이 필요했습니다. 물건을 가져왔을 때 부모가 크게 반응했던 경험이 반복 행동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물건을 가져온 이유가 무엇이든 다른 사람의 물건은 허락 없이 가져올 수 없다는 기준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마음은 이해하되 행동의 경계는 분명하게 알려 주세요.

물건을 발견했을 때 바로 화내지 마세요

부모가 놀라서 “너 이거 훔쳤어?”, “어디서 이런 나쁜 행동을 배웠어?”라고 다그치면 아이는 사실을 설명하기보다 혼나지 않을 방법부터 찾게 됩니다.

먼저 부모가 감정을 가라앉힌 뒤 확인된 사실부터 말합니다.

“네 가방에서 처음 보는 자동차가 나왔어.”

그다음 물건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이가 설명할 시간을 줍니다.

“이 자동차가 어떻게 네 가방에 들어왔는지 이야기해 줄래?”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 못한다고 거짓말하는 것으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사건의 순서를 기억하거나 자신의 행동을 말로 설명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이미 물건의 주인을 알고 있다면 일부러 정답을 맞히게 하는 질문을 반복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 자동차는 친구 것이구나. 친구 물건은 물어보지 않고 가져올 수 없어.”

짧고 분명하게 사실과 규칙을 전달하는 편이 좋습니다.

혼내기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네 가지

첫째, 물건마다 주인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이건 네 것이고, 이건 친구 것이야. 같이 사용하는 물건은 모두 제자리에 두는 거야.”

둘째, 갖고 싶은 마음과 가져가는 행동을 구분합니다.

“그 자동차가 정말 갖고 싶었구나. 갖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허락 없이 가져올 수는 없어.”

아이의 욕구를 인정하면서도 행동의 한계를 분명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사용하려면 허락을 구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빌려도 돼?”, “한 번 보고 돌려줄게”와 같이 아이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문장을 알려 줍니다.

넷째, 가져온 물건은 돌려주어야 한다고 알려 줍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말만 시키고 끝내기보다 물건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행동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물건을 돌려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져온 사실을 확인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몰래 가져다 놓고 끝내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회복하는 과정을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사람 앞에서 아이를 세우고 공개적으로 사과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치심을 주기보다 부모가 곁에서 차분하게 책임을 이행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직접 말할 수 있다면 다음과 같이 짧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물어보지 않고 가져왔어. 다시 돌려줄게.”

아이가 말을 어려워하면 부모가 먼저 상황을 설명하고 아이가 물건을 건네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이 물건이 가방에 들어온 것을 집에서 확인했습니다. 돌려드리러 왔습니다.”

사과 문장을 완벽하게 말하는 것보다 가져온 물건을 돌려주고 다음 행동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이가 가져오지 않았다고 부인한다면

아이가 “내가 안 가져왔어”, “친구가 줬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자백을 강요하면 대화가 힘겨루기로 변할 수 있습니다.

확인된 사실을 중심으로 차분하게 말해 주세요.

“네가 일부러 가져왔는지는 더 이야기해 봐야겠지만, 이 물건이 네 것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해. 주인에게 돌려주는 일은 해야 해.”

친구가 주었다고 말한다면 실제로 선물한 것인지 확인합니다. 사실이 다르더라도 “또 거짓말했지?”라고 몰아붙이기보다 물건을 돌려주는 행동부터 진행합니다.

아이가 사실을 말했을 때 과도하게 벌을 주면 다음에는 숨기려는 마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해 줘서 고마워. 그래도 허락 없이 가져온 물건은 돌려줘야 해.”

진실을 말한 행동은 인정하면서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은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부모가 사용할 수 있는 대화 순서

1단계: 사실을 확인합니다.

“이 물건은 네 것이 아닌 것 같아. 어디에서 가져왔니?”

2단계: 아이의 마음과 이유를 듣습니다.

“예뻐서 가지고 싶었구나.”

3단계: 기준을 분명하게 말합니다.

“갖고 싶어도 다른 사람의 물건은 허락 없이 가져올 수 없어.”

4단계: 물건을 돌려주는 방법을 정합니다.

“내일 함께 가져가서 돌려주자.”

5단계: 다음 행동을 연습합니다.

“다음에 갖고 싶은 물건이 보이면 뭐라고 물어볼 수 있을까?”

이 대화는 길게 설교하기 위한 과정이 아닙니다. 아이가 자신의 행동과 결과를 연결하고 다음에 사용할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 순서입니다.

다음에는 이렇게 표현하도록 알려 주세요

  • “이거 누구 거야?”
  • “한 번 봐도 돼?”
  • “빌려도 돼?”
  • “사용하고 다시 돌려줄게.”
  • “나도 갖고 싶어.”
  • “어디에서 살 수 있어?”
  • “다음에 가져와서 같이 놀아도 돼?”
  • “주인을 모르겠어요.”

갖고 싶은 물건을 발견했을 때 사진을 찍어 두거나 갖고 싶은 물건 목록에 적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소유하지 않아도 관심을 표현하고 나중을 기다리는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소유 개념을 키우는 일상적인 방법

소유 개념은 설명 한 번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물건의 주인과 사용 방법을 반복해서 경험하며 배웁니다.

  • 개인 물건과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물건을 구분해 줍니다.
  • 다른 사람의 물건을 사용할 때 부모가 먼저 허락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 아이의 물건도 마음대로 가져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 빌린 물건은 사용한 뒤 함께 돌려줍니다.
  • 주인을 알 수 없는 물건은 분실물로 맡기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 특별히 아끼는 개인 물건까지 무조건 나누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 공용 물건은 사용한 뒤 정해진 자리에 놓는 습관을 알려 줍니다.

부모가 아이의 물건을 사용할 때 “이것 좀 빌려도 될까?”라고 묻는 모습은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아이는 자신의 소유가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의 소유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처벌보다 행동과 관련된 결과를 경험하게 해주세요

물건을 가져온 것과 관계없는 벌을 주는 방식은 아이가 무엇을 바로잡아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 동안 텔레비전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 가져온 물건을 돌려주고, 빌리기 전에 허락을 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행동과 더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필요하다면 한동안 외출 후 가방과 주머니를 부모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도 아이를 의심하거나 감시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설명해야 합니다.

“네가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당분간 집에 오면 가방을 함께 정리해 보자.”

아이가 물건을 돌려주고 다음 약속을 지켰다면 이미 끝난 일을 반복해서 꺼내 비난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피해야 할 반응

  • “너는 도둑이야”처럼 행동을 아이의 성격으로 규정하는 것
  • 경찰에게 잡혀간다는 말로 지나친 두려움을 주는 것
  • 많은 사람 앞에서 물건을 돌려주고 사과하도록 강요하는 것
  • 아이가 가져온 이유를 듣지 않고 긴 설교를 시작하는 것
  • 부모가 대신 몰래 돌려놓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넘어가는 것
  • 물건을 돌려준 뒤에도 오랫동안 아이를 의심하는 것
  • 아이가 보는 앞에서 다른 사람의 물건을 허락 없이 사용하는 것

강한 수치심은 아이가 같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가르치기보다 다음에는 들키지 않게 숨겨야 한다는 생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호함은 큰 소리나 모욕이 아니라 지켜야 할 기준을 끝까지 유지하는 태도에서 나옵니다.

반복될 때는 행동 전후를 관찰해 보세요

남의 물건을 가져오는 행동이 반복된다면 횟수만 세기보다 행동이 나타나는 조건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특정한 종류의 물건만 가져오는가?
  • 친구와 갈등을 겪은 뒤 물건을 가져오는가?
  • 인기 있는 물건으로 또래의 관심을 얻으려 하는가?
  • 갖고 싶은 것을 거절당한 직후 행동이 나타나는가?
  • 규칙을 알고도 충동을 멈추는 데 어려움이 있는가?
  • 부모의 관심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시기에 반복되는가?
  • 가져온 물건을 숨기는 행동도 점차 늘어나는가?

이러한 관찰은 아이에게 책임을 묻지 않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행동의 원인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면서도 소유에 관한 기준을 일관되게 가르치기 위한 과정입니다.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한두 번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져왔다고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충분히 설명하고 돌려주는 과정을 반복했는데도 행동이 지속되거나 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면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돈이나 값비싼 물건을 반복해서 가져옵니다.
  • 행동이 점차 계획적이고 빈번해집니다.
  • 물건을 가져오는 행동과 공격성, 파괴 행동이 함께 나타납니다.
  • 가정과 기관 등 여러 환경에서 같은 행동이 계속됩니다.
  • 아이가 심한 불안이나 정서적인 어려움을 함께 보입니다.
  • 관심과 인정을 얻기 위해 물건을 가져오는 모습이 반복됩니다.
  • 음식이나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몰래 모으는 특별한 이유가 의심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를 더 강하게 처벌하기보다 행동이 반복되는 배경을 살펴봐야 합니다. 부모와 교사가 관찰 내용을 공유하고 필요하면 소아청소년과, 영유아 발달지원기관 또는 아동상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가져온 행동보다 돌려주는 경험을 남겨 주세요

남의 물건을 가져오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부끄러운 아이라는 평가가 아닙니다. 갖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다루고, 다른 사람의 소유를 어떻게 존중하며, 잘못된 행동을 어떻게 바로잡는지 배우는 경험입니다.

물건을 발견했다면 부모가 먼저 감정을 가라앉히고 사실을 확인해 주세요. 갖고 싶었던 마음은 이해하되 허락 없이 가져올 수 없다는 기준은 분명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물건을 직접 돌려주고 다음에는 허락을 구하는 말까지 연습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는 잘못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실수했을 때 책임지고 관계를 회복하는 사람으로 자라야 합니다.

“갖고 싶었던 마음은 이해해. 하지만 네 것이 아닌 물건은 돌려줘야 해. 엄마가 함께할게.”

따뜻함과 단호함이 함께 담긴 이 말이 아이가 소유와 책임을 배우는 출발점이 됩니다.

estherk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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